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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전세대를 아우른 풍성한 한가위 잔치

김동규
김동규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발행 2019/09/18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9/09/16 21:09

SV한미봉사회 한가위추석잔치
샌호세 시장,SF부총영사 참석

한가위잔치에 참석한 300여 시니어들이 함께 국가제창을 하고 있다.

한가위잔치에 참석한 300여 시니어들이 함께 국가제창을 하고 있다.

한가위잔치 분위기를 북돋운 장구반의 신나는 장구공연

한가위잔치 분위기를 북돋운 장구반의 신나는 장구공연

‘나눔의 삶, 풍성한 보름달처럼 오늘만 같기를…’

지난 14일(토)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가 주최한 한가위추석잔치에 300여 명이 넘는 지역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세 유아부터 94세 시니어까지 전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가족의 장이 마련됐다.

봉사회의 무용반을 시작으로 클라리넷반, 우크렐레반, 유아코압반, 라인댄스반, 줌바반, 합창반, 장구반의 공연이 이어졌고, 점심식사 후에는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사군자반에서 제9회 수묵화 전시회를 통해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작품으로 전시해 한국의 아름다운 미를 알렸고, 시니어케어 참여자들이 그간 외로움을 달래며 참여한 그림도 전시돼 의미를 더했다.

유니스 관장은 인사말에서 “한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을, 미국 샌호세 지역에서 이민자로써 함께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다”며 나눔과 돌봄을 통해 서로의 삶을 보름달처럼 가득 채워주며 풍성한 매일을 모두가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장에는 산타클라라카운티 의장인 데이비드 코테지 사무실에서 공로패를 전달해 왔고, 샌프란시스코 정광용 부총영사가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며 동포들을 격려했다. 특별히 샘 리카르도 샌호세 시장도 참석해 한미봉사회의 지역사회 공로를 치하하며 샌호세 시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2부 행사에는 지역가수인 박래일씨의 축하공연을 통해 추석의 흥겨움을 더했고 행사에 참여한 시니어분들은 “음식과 떡도 푸짐했고 준비한 공연들도 잘 보고 간다”며 “오늘이 정말 풍성한 한가위 잔치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행사를 위해 임마누엘 장로교회, 뉴비전교회, 산타클라라 감리교회 등에서 후원 및 차량지원의 도움을 주었고, 윌콕스 고등학생들과 시니어유스커넥트(SYC) 단체, 지역 대학 등에서 20명의 학생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해 많은 후원자들과 봉사자들이 행사를 도왔다.

이날 봉사회 자원 봉사자들과 산타클라라 카운티 직원들은 행사에 참여한 한인들에게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며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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