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Los Angeles

68.0°

2020.09.26(Sat)

장수장 한식당, 사실무근 가짜뉴스에 공식입장 발표

김동규
김동규 기자
  • 글꼴 확대하기
  • 글꼴 축소하기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발행 2020/01/15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20/01/23 14:00

5년 연속 미슐랭가이드 추천업소
북가주 대표 한식당으로 발돋움

장수장 한식당 엘리사 리(왼쪽), 유혜영 공동대표

장수장 한식당 엘리사 리(왼쪽), 유혜영 공동대표

강도 괴소문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힌 안내문

강도 괴소문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힌 안내문

산타클라라 엘카미노 한인 식당에 강도 4명이 앞 뒷문을 잠그고 총을 손님과 직원에게 겨누면서 금품을 탈취했다. 자주 가는 식당인데 무섭다... 사실인가요?

지난해 11월 22일 여성회원이 중심인 미주지역 모 인터넷사이트의 커뮤니티 게시판에 익명으로 올린 게시글을 시발로 이 가짜뉴스를 또 이 지역 일간지는 관할경찰서나 관계자들의 사건발생여부의 최종 확인없이 ‘11월 한 한국식당에 4명의 강도가 들어 식당 돈은 물론 손님 돈까지 강탈해 간 사건이 발생…’ 이란 내용의 기사까지 더해지며 이 사건이 마치 산타클라라 장수장에서 발생한 것처럼 오인돼 장수장측이 6일 공식입장을 냈다.

결론은 장수장에선 작년 연말 강도사건이 없었다는 것이다.

엘리사 리, 유혜영 공동대표(사진)는 공식발표에서 ”지난해 11월부터 돌기 시작한 뜬금없는 저희 식당의 강도피해 소문은 유언비어입니다. 저희 식당에서 피해를 본 사람이 있다는 증거를 가져오면 오히려 포상금을 드리겠다. 유언비어를 유포한 사람을 알려주시는 분께 사례하겠다”며 격앙된 포문을 열었다.

유 대표(사진 오른쪽)는 “산타클라라 관할경찰서에 직접 전화해 보면 더 확실하겠죠. 저희 식당에서 강도사건 접수가 됐는지를 말입니다. 해당경찰서(408)615-5580)에 전화해 관련사실을 확인하셔도 됩니다.”라고 구체적인 설명을 내놨다.

장수장 한식당은 2008년 12월 산타클라라 1호점을 시작으로 2012년 밀피타스 2호점을 오픈하며 지난 12년간 베이지역 한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최고의 한식점으로 낙점받은 곳이다.

특히 세계적인 음식평가매체 미쉐린(미슐랭)레드가이드에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으로 SF지역 추천업소에도 올랐다.

엘리사 리 대표는 “ 청결, 서비스, 그리고 음식의 맛. 이 세가지가 제가 지난 40여 년간 미 전역에서 식당비즈니스를 하면서 가지고 있는 핵심철학입니다.

오랜기간 식당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정직과 열성으로 난관을 이겨왔습니다. 샌호세 지역에 떠도는 이런 무근거한 소문으로 저희를 포함해 이 지역 식당업주들도 마음고생이 심했을 겁니다. 함께 노력해 지역사회에 더 잘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습니다.”라며 오히려 몸을 더 낮췄다.

또한 장수장측은 연말연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차량절도.파손 사고에 대비해 산타클라라 경찰국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자체 경비원을 고용해 문제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김준서 이민법 변호사

김준서 이민법 변호사

클라라 안 플래너

클라라 안 플래너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