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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코로나 재확산세 뚜렷… 또다시 영업재개기준 격상조정 돼

11개카운티 실내영업 재금지
가주 누적확진자수 1백만 명
미 전체 1000만명 넘어서

10일 기준 새크라멘토카운티가 지난 2주사이 코로나 확진율이 급증해 기존 적색에서 심각단계인 보라색으로 변경된 것을 알 수 있다. [가주보건국자료}

10일 기준 새크라멘토카운티가 지난 2주사이 코로나 확진율이 급증해 기존 적색에서 심각단계인 보라색으로 변경된 것을 알 수 있다. [가주보건국자료}

10일 기준 가주 코로나 누적 확진자수가 10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최근 1주일새 가주 11개 카운티내 코로나 확산세가 또다시 급증했다.

가주보건국에 따르면 10일 기준 새크라멘토와 샌디에이고, 스태니스로스 3개 카운티는 코로나 확산세가 급증해 영업재개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가장 심각한(widespread) 1단계인 보라색(purple tier)으로 회귀됐고, 콘트라코스타, 엘도라도, 플레이서와 산타크루즈 카운티 등은 적색단계로 모독, 시스키유, 트리니티카운티 는 오렌지색으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보라색단계로 격상된 새크라멘토 등 해당 카운티내 식당은 실내영업(indoor business)이 전면 중단되고 그나마 최근에 완화된 체육관, 헬스장, 영화관 등 비필수업종의 실내수용인원 제한 조건부 영업기준도 강화된 것이다.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10일 공식발표를 통해 SF내 식당 실내영업 중단과 함께 비필수업종인 피트니스센터와 영화관 등은 현 수용인원기준 50%, 최대 100명에서 25% 최대 50명으로 인원제한 조치로 변경됨을 밝혔다. SF카운티는 지난 한 달간 다른 카운티에 비해 확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교회, 영화관, 호텔, 식당 등의 업종에서 50% 수용인원제한 조건부 실내 영업이 허용되는 등 가장 낮은 노란색으로 유지됐다.



보건국은 최근 한 주간 코로나 확진율이 4.2%로 지난 8월이후 처음으로 확진율이 4%대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2주간 감염 후 집중치료단계로 악화되는 비율도 29.6%나 증가했다.

10일 기준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미국 내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20만 1961명, 누적 확진자 1023만 8243명을 기록 중이다. 가주는 누적 확진자수가 100만명을 넘어서며 미국 내 총 누적확진자수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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