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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51개 시 판매세 4월1일부로 인상

류정일.김동규
류정일.김동규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4/02 21:21

산타로사 8.625%서 9.0%
새크라멘토 8.25%서 8.75%
51개 시 이달 1일부터 인상

4월1일부로 판매세가 인상된 북가주의 대표도시들

4월1일부로 판매세가 인상된 북가주의 대표도시들

4월 1일부터 가주내 51개 시에서 판매세(Sales tax)가 시별로 최대 1.25%포인트 인상됐다. 또 타주에서 배송받는 온라인 쇼핑에 대해서도 판매세가 부과된다.

캘리포니아주 조세•수수료관리국(CDTFA)에 따르면 LA카운티에서는 산타페 스프링스가 10.5%로 가장 높아지고 이어 버뱅크 코비나 컬버시티 포모나 글렌데일 론데일 쿠더헤이 패서디나 등 8개 도시가 10.25%로 올랐다.

북가주에선 알라메다가 9.25%에서 9.75%로 외곽지역인 앤티옥과 마티네즈시는 8.75%에서 9.25%로 새크라멘토는 8.25%에서 8.75%, 로즈빌은 7.25%에서 7.75%, 산타로사는 8.625%에서 9.0%로 올랐다.<표참조>

가주의 판매세는 주정부가 정한 7.25%를 최저한도로 시정부가 주민투표 등을 통해 재량껏 정하도록 돼 있다.

이번에 판매세가 오른 대부분의 도시들은 지난해 실시된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판매세 인상안이 통과된 바 있다.

인상된 해당도시별 세부정보는 http://www.cdtfa.ca.gov/formspubs/l595.pdf 참조

한편 온라인 판매세의 경우 이날부터 가주 내에서 연간 최소한 200건 이상의 거래를 통해 1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업체에 한해 적용된다.

또 소급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날 이후 판매되기 시작하는 부분에 적용돼 판매세 적용이 이뤄지는 시점은 업체마다 유동적일 전망이다. 기존에는 가주 주민이 타주에 본사를 둔 온라인 판매업체에 주문할 경우 판매세가 부과되지 않았다.

CDTFA의 닉 마두로스 국장은 "온라인 쇼핑객 입장에서는 세부담이 늘어나는 것으로 느껴지겠지만 원래 내야 할 부분이었다"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때 내는 판매세를 생각하면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방 대법원은 지난해 6월 사우스 다코타 주정부와 온라인 가구업체 웨이페어와의 소송에서 주정부 손을 들어주며 타주에서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이라도 판매세를 내야 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이후 주정부들이 앞다퉈 온라인 판매세를 부과해 가주까지 모두 23개 주가 세금을 거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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