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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M 전공 한인 유학생 ‘발동동’

이조은 기자
이조은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5/08/19 16:38

OPT 연장 폐지로 위기

체류·취업 신분 위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전공 유학생의 졸업후 현장실습(OPT) 프로그램 연장 규정에 대한 무효화 판결이 내려지며 그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연방법원은 지난 2008년 발효된 STEM 전공 OPT 연장 규정에 대해 충분한 여론 수렴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며, 절차를 생략하고 즉시 발효할 만한 긴급 규정도 아닌 것으로 판단해 이에 대해 무효화 판결을 12일 내렸다.

이번 판결로 STEM 분야 한인 유학생들의 체류 및 취업 신분이 하루아침에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STEM 전공 아시안 유학생을 대거 고용한 회사 측들도 곤란한 상황이다. 강제 아닌 '반강제'로 떠나야 하는 유학생 출신 직원들로 공백을 떠안아야 하는 회사들은 이번 무효화 판결에 대한 오바마 행정부의 적절한 조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4일만인 18일 이 청원서에는 5만3752명이 서명한 상태로 오는 9월 13일까지 10만 명에 이르면 백악관은 이번 판결 내용을 직접 검토할 예정이다.

국토안보부(DHS)도 이번 판결 후 대책 마련에 부심중이다. 기존 규정에 대한 공고를 내어 공공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무효화된 연장 규정을 다시 살릴 수 있다. 대체 법안을 임시적으로 마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DHS는 아직까지는 뚜렷한 대응 방안을 내놓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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