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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전액, 다시 학교를 위해 내놨다’

한은희 기자
한은희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2/12 14:24

몬터레이 한국학교 김용석 교사

“한국어 교육 중요성 깨달아”

몬터레이 한국학교 김용석 교사가 조덕현 교장에게 소방설비공사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몬터레이 한국학교 김용석 교사가 조덕현 교장에게 소방설비공사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몬터레이 한인회관 내 소방 설비 공사 기금 모금에 지역 한인과 단체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학교 김용석 교사가 지난 학기 받은 급여 전액(970달러)을 몬터레이 한국학교(교장 조덕현)에 기부했다.
미국방외국어대학(DLI) 교수로 재직 중인 김 교수는 유학 생활 10년 동안 공립학교의 상담사 자원봉사 시절 “영어를 잘 못하는 부모와 한국말을 못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보며 가슴 아픈 적이 많았다”며 그 때부터 아이들에게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한국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방외국어대학에서 일하기 시작한 1999년부터 2년 동안 이혜옥 교장과 함께 몬터레이 한국학교 교사로 일해왔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고급반을 맡아 가르치고 있다.
김교수는 “학생들의 안전과 더 나은 교육시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건물이 새롭게 재정비되어 한국학교가 차세대와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몬터레이 한국학교는 현 몬터레이한인회관을 이용해 운영해 오다 지난 1월 시사이드 시로부터 “건물 내 수용 인원(49명) 초과와 안전용 비상 출구 미비 등을 이유로 한인회관 건물을 한국학교로 사용할 수 없다”는 법규위반통지서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지난 6월 28일 시 공청회로부터 한인회관에서 한국학교를 운영할 수 있다는 승인을 받았으나 그 조건부로 한인회관건물내에 소방법규에 준하는 비상문과 알람 시스템 설치를 요구받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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