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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션계 거장과의 만남

AAM, ‘우리의 옷, 한복’ 전시 일환

한국 패션의 거장 진태옥(사진) 디자이너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아시안 아트 뮤지엄(AAM)에서 열리고 있는 ‘우리의 옷, 한복(Couture Korea)’ 전시를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중인 진태옥 패션 디자이너는 오늘(4일) 오후 2시 AAM 삼성홀에서 관객들과 만나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의 옷, 한복’ 전시에 실크 노방 트렌치 코트, 혼인식 때 신부가 입는 예식 복장인 활옷에서 영감을 얻은 드레스와 스커트 등 작품을 선보이는 진태옥 디자이너는 50년 이상 활동한 1세대 디자이너로 90년대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활양하는 등 한국의 전통과 미술의 정신을 서양 현대패션에 접목시키는 탁월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시안 아트 뮤지엄 한국 미술 담당 큐레이터인 김현정 학예관은 “한국 서양패션의 선구자인 진태옥 디자이너와의 대화 시간은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패션에 대한 그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진행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복식 인스티튜트, FIT(Fashion Institute Technology) 등에서 객원큐레이터와 연구원으로 활약한 닐 우 깁슨 패션 전문학자가 맡는다. 또한 한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날 대화의 시간은 한국어 통역으로도 함께 진행된다.

▶주소: 200 Larkin St. SF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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