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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글씨에 담긴 한글의 아름다움



스탠퍼드대 동아시아 도서관

갈물한글서회 초청 서예전

북가주에서 한글 붓글씨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스탠퍼드대 동아시아 도서관 주관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2달간 한글 서예전 ‘사랑할 땐 별이 되고(When I love, It becomes a star·포스터)’가 개최하는 것.

이번 전시에는 ‘갈물한글서회’ 작가를 비롯해 총 13명의 서예 작품이 전시된다.

갈물한글서회는 서예를 통해 우리글과 우리 정신을 찾으려는 모임으로 정통 한글서체인 ‘궁체’를 연구 발전시키고 있다.



임천 이화자 선생의 작품 ‘시편’과 주순자 선생의 작품인 ‘이육사의 시 청포도’, 최영희 선생의 글씨로 ‘서정주 시 신부’ 등 붓글씨로 써 내려간 단아하고 수려한 문장을 통해 한글의 미적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정응균씨의 ‘기억’과 이무호씨의 ‘무궁화’ 등 글과 그림이 어우러지는 시서화 작품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전시 장소는 스탠퍼드대 레이드롭 도서관 건물내 2층 동아시아 도서관이다. 장소는 스탠퍼드대 웹사이트(campus-map.stanford.edu/?id=08-350)를 참조하면 된다.

전시 오픈 행사는 오는 2월 1일 오후 4시 동아시아 도서관 224호며, 이에 앞서 2시부터는 갈물한글서회 작가들의 작품 시연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스탠퍼드대 홈페이지(events.stanford.edu/events/747/74759/)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650)644-8657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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