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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아리, 바로크 음악의 정수 선사했다



베이 지역 전문음악가들로 구성된 앙상블 아리(디렉터 안진)가 고음악 전문단체인 칼렉스톤과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를 가졌다. 이스트베이 지역 모라가와 샌호세에서 열린 두 차례 공연에서 아리 단원들은 리코더, 해머드 덜시머, 하프 살터리 등 원전악기들과의 협연을 통해 프란체스코 만치니, 볼켄슈타인, 젠플 등 바로크 시대 음악의 정수를 들려줬다. 안진 디렉터는 “창립 4년째를 맞는 앙상블 아리는 북가주 지역의 음악인들과 교류하고 협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시도함으로써 관객층을 더욱 넓혀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에 앞서 안진 디렉터(오른쪽)를 비롯해 아리와 칼렉스톤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앙상블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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