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카드 복제 사기 주의
이스트베이 모라가 지역에서 카드 복제 도용 사건이 연이어 보고돼 경찰이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카드 복제는 흔히 카드단말기에 불법적인 기기를 설치해 신용카드의 자기띠에서 정보를 빼내는 수법으로 일어난다. 의심 없이 한눈에 보기에는 일반 카드단말기와 크게 다르지 않아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범인들은 이용자의 카드 정보를 빼돌린 뒤 카드를 복제해 한 달정도 기간을 두고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은 이같은 범행이 주유소에서 특히 흔하게 발생한다고 전했다. 범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지켜보는 직원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경찰은 모라가 지역의 주유소를 집중 수색해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김혜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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