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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범죄 규탄 평화시위행진 열린다

27일(토) 오전 11시 SF위안부기림비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 위안부기림비에서 열린 102주년 3.1절 행사에서 북가주 지역별 한인 단체장들이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망언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 위안부기림비에서 열린 102주년 3.1절 행사에서 북가주 지역별 한인 단체장들이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망언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북가주 한인단체들이 중국계를 포함한 아시안 커뮤니티와 함께 아시안 ‘증오범죄’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 시위를 개최한다.

김진덕.정경식재단과 위안부정의연대(CWJC), 샌프란시스코, 이스트베이, 실리콘밸리, 새크라멘토, 몬트레이 한인회, KOWIN샌프란시스코지부 등은 오는 27일(토)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메리 스퀘어 위안부 기림비 앞에서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이 사망한 애틀랜타 총격사건 희생자를 위한 추모식을 열고 아시아 인권을 위한 평화시위 행진을 진행한다.

기림비에서 유니언 스퀘어까지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의 통제하에 진행될 이번 평화행진을 통해 한인단체들은 인종차별과 증오범죄 중단을 촉구하게 된다.

또 이날 전국 각 지역의 아태계 단체들도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전국 행동의 날로 정하고 증오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근절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2일 김진덕정경식 재단을 비롯한 북가주 지역 60여개 한인단체 명의로 애틀랜타 총격사건 희생자 추모와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증오범죄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한인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든 사람이 차별 받지 않는 모두가 존중 받는 사회가 만들어 지길 바란다”며 “인종, 출신국가, 성별 등 조건에 따른 차별이 있어서도 안되며 ‘증오범죄’의 대상이 되어서는 더더욱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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