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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샌프란시스코점 그랜드 오픈

샌호세 1,2호점 이어 3번째
유명 한•중식, 파리바게뜨 입점
SF시장 등 600여 명 참석 축하

오픈식에 참석한 런던 브리드 SF시장, H마트 윌리엄 최사장 등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거행하고 있다.

오픈식에 참석한 런던 브리드 SF시장, H마트 윌리엄 최사장 등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거행하고 있다.

행사참석자들이 런던브리드 SF시장과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의 축사를 듣고 있다.

행사참석자들이 런던브리드 SF시장과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의 축사를 듣고 있다.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가 21일 샌프란시스코점을 오픈했다.

북가주에선 2017-18년 샌호세지역 1•2호점 오픈에 이어 세번째다. 매장 면적 약 48,200 스퀘어피트로, 280번 프리웨이와 쥬니페로 세라 블러버드가 만나는 아시안 밀집 거주지역 중 한 곳인 오션뷰 빌리지 쇼핑센터에 입점해 매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샌프란시스코점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점은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H마트는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은 기본,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야 한다.’ 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지난 2년반 동안 샌프란시스코 매장을 준비했다.

본점이 입점한 곳은 2013년 폐점한 중국 마켓 오션뷰 슈퍼마켓이 있던 곳으로 2018년 오션뷰 빌리지와 정식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자본 개선을 포함해 약 850만 달러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졌다고 H마트 측은 밝혔다.



로컬 농장과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물류창고로부터 신선한 식품을 직송 받아 고객들에게 신선한 품질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오픈한 SF점은 다양한 식료품과 생활잡화를 통해 SF지역 고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줌과 더불어 H마트의 시그니처 푸드홀로 고객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전망이다. 푸드홀에는 한국 유명 베이커리 체인인 파리바게트(추후오픈예정)를 비롯해 대호(한식), 홍콩반점(중식), LFET WING(치킨), 다판(퓨전한식), DA S.F.C (분식) 등이 입점했다.

H마트는 오프닝을 기념해 $30이상 구매 시 원형 다용도 채반 또는 마미손 고무장갑 또는 손 소독제를 증정 한다. 또한 기존 H마트 스마트카드 고객(이메일 업데이트시) 및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는 H마트 보온 머그컵을 증정한다.

오픈식에 참석한 런던 브리드 SF시장은 “H마트 SF점 입점을 환영한다. 지역 커뮤니티에서 오랫동안 기다린 H마트가 드디어 우리 곁으로 오게 돼 너무 기쁘다. H마트 SF점은 우리 지역사회에 일자리 공급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좋은 품질의 음식들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시로서도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손실보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라고 축사를 전했다.

H마트 윌리엄 최 사장은“H마트 샌프란시스코점의 오픈을 기다려주신 만큼 매장을 이용해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 며 “H마트 샌프란시스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약 150여 명이 신규 채용된 H마트 SF점은 샌프란시스코시의 OEWD(Office of Economic and Workforce Development) 고용 프로그램에 첫 번째로 참여해 비영리 조직인 셀프헬프(Self-Help)와 협력, 총 3개의 취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지원자 총 317명 중 인터뷰를 거쳐 91개 포지션에 신규 고용 창출에도 기여했다.

H마트는 현재 가주 내 17개 매장을 포함해, 전국에 97개 매장을 운영하며 아시안 대표마켓으로 성장 중이다.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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