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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위안부 기림비 설치 강행에 “매우 유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11/24 16:09

스가 관방장관 이례적 성명

자매도시 파기 ‘노 코멘트’
대도시 최초로 샌프란시스코 복판에 마련된 위안부 기림비의 모습. [연합]<br>

대도시 최초로 샌프란시스코 복판에 마련된 위안부 기림비의 모습. [연합]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24일 에드윈 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시내에 설치된 위안부 기림비 설치를 수용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그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샌프란시스코내 위안부 기림비를 포함해 미국 등지에 ‘위안부상(위안부 소녀상을 지칭)’을 설치하는 것은 우리 정부의 입장과 양립하지 않는 만큼 매우 유감”이라고 주장했다.

스가 장관은 “우리나라는 이런 생각을 반복해서 여러 관계자에게 설명했다”며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시와 자매결연을 한 오사카시의 요시무라 히로후미 시장이 결연 파기 의사를 밝힌데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발언에 정부가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말해 반대하지 않는다는 뜻을 내비쳤다.

앞서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중국계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위안부 정의연대(CWJC)는 지난 9월 샌프란시스코 시내 세인트메리스 스퀘어파크에 위안부 기림비를 설치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는 지난 14일 이를 수용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이에 일본에서는 아베 신조 총리가 나서서 샌프란시스코 시의회의 결의 채택에 유감을 표명하며 샌프란시스코 시장에게 시의회 결의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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