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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토론토 폭염 주의보 발동

낮 최고 섭씨 35도 --- 체감온도 40도

캐나다 건국기념일인 ‘캐나다 데이(7월1일)’를 낀 이번 주말, 광역토론토지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됐다.

연방환경성에 따르면 29일(금)을 시작으로 7월1일(월)까지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5도선을 웃돌며 특히 습도를 감안한 체감 온도는 4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성은 “올 여름들어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올 것”이라며 주의보를 발동했다.

환경성 관계자는 “긴 겨울 끝에 여름다운 날씨를 기다려온 주민들에겐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그러나 노숙자와 노인 등은 건강상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약자와 어린이 및 임신부 등은 특히 폭염에 취약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토 시와 자선단체 등이 운영하는 노숙자 숙소는 냉방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진통 더위를 감수해야 한다. 이에따라 토론토시는 메트로홀 등 산하 시설을 피서처로 개방한다.



토론토보건국은 “낮 최고 온도가 이틀이상 30도를 넘어서면 폭염 대책을 시행한다”며”메트로홀과 곳곳의 시빅센터를 24시간 개방해 에어컨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자선단체 관계자는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생수병 등이 담긴 키트를 제공할 방침”이라며”현재 약 3천여개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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