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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음식물쓰레기 처리 앞장”

북부토론토 번영회 홍보캠페인

북부토론토 번영회(회장 조용구)가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앞장선다.

현재 밴쿠버, 미국 등의 일부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지렁이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을 토론토시의 ‘그린 토론토’ 정책으로 연계시킨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회원업소를 중심으로 시범 실시하는 등의 홍보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조 회장은 11일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을 적극 홍보 할 생각이다. 식당을 운영하는 우리 회원들이 먼저 동참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김기영 총무이사는 “징그럽다는 거부감이 문제나 화분 밑 등에 키우는 방법도 있다. 지렁이를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처리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활성화 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에는 청소차가 오기까지 1주일간 음식물 쓰레기를 보관해도 냄새, 지저분한 파리와 구더기 등이 생겨 주부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지렁이가 음식물 쓰레기를 먹게 하면 이에서 해방되고 분해 돼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자연세계의 순환과정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이사는 “물기를 빼서 버려야 하는 번거로움에 악취, 곰팡이, 파리 등의 골칫거리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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