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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러 신권 문제점 노출

자판기 등 인식못해 불편

지난 연말부터 시중에 유통된 10달러 신권 지폐가 일부 현금 단말기에서 인식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금융거래단말기(ATM), 승차권 발매기, 자판기 등 현금을 인식 및 취급하는 기기들이 새 10달러권을 인식하지 못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있다.


연방중앙은행(중은)은 작년 11월 인권운동가 바이올라 데스몬드의 초상이 세로로 들어간 10달러권 신권을 1천9백만장 발행했으며 현재 1천6백만 9천여장이 전국에 유통되고 있다.


이는 전체 10달러 유통량의 10%에 달하는 수치다.중은은 “신권 발권과 유통을 위해 여러 은행 및 단말기 제초업체들과 협력해 유통초기 불편함을 최소화하기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단말기 제조업체들에게는 신권 샘플을 제공해 인식 문제를 점검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신권 인식을 위해선 단말기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급인식기기 관련 업체들은 “매장의 기기를 전부 최신 설정으로 변경하는데 개당 10달러가 소요된다”며 “일일이 방문하는 데 드는 교통비와 인건비는 별도”라고 지적했다. “매번 신권이 발급될때마다 신권을 인식하지 못하는 기기들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객들의 불만사항을 접수받느라 매우 힘들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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