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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스토어 노조 “편의점 술판매 반기”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5/13 12:04

“일자리 대거 사라지고 가격도 오를 것” 경고

온타리오주 맥주 판매 체인 ‘더 비어스토어’ 노조가 보수당정부의 편의점 술판매 허용 방침에 반기를 들었다.

비어스토어 종업원 7천여명이 소속된 노조는 최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편의점 술판매는 일자리 상실과 가격 인상을 불러올 것”이라며 공식적으로 반대입장을 밝혔다. 2015년 당시 자유당정부의 그로서리 체인 술판매 허용 조치와 관련해 더 비어스토어측은 주정부와 추가 확대는 하지 않는다는 계약을 받아냈다.

이는 2025년까지 유효하며 보수당정부가 이를 백지화할 경우 많게는 10억달러상당의 해약금을 물어내야 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와관련, 노조측은 라디오 광고를 통해 “보수당정부가 엄청난 비용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 비어스토어는 라벳트, 몰슨, 슬리맨 등 3대 다국적 맥주회사와 30여개 군소업체들이 동업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 전역에 모두 4백50여개의 매장을 거느리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온주 맥주가격은 현재 전국에서 가장 싼 편”이라며”술판매 확대 조치가 시행되면 배달 등 추가 비용이 늘어나 가격을 올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온주주류판매 시스템 개편을 전담하고 있는 전 알버타 시정장관 출신 켄 휴이스는 알버타 주류업체의 지분을 갖고 있어 이해 상충의 입장에 있다며 중립적으로 개편안을 만들어 낼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빅 페델리 재무장관은 “온주주류감독위원회 산하 LCBO 매장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못박았다. 후이스는 “비어스토어의 해약금 규모는 근거없는 추산일 뿐”이라며”현행 주류판매 시스템은 1927년때 시작돼 손질을 해야 할 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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