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유학생들, 복합문화가 가장 큰 매력”

보고서 “높은 교육수준, 학비 등도 장점”

유학생들이 캐나다를 선호하고 것은 복합 문화주의가 장 큰 이유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유학생 상담 전문가와 대학 입학관리자등 1천5백여 참석해 열린 관련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가 발표됐다. 한 전문가는 “최근 유학생들이 반이민 정책으로 입국이 어려워진 미국 대신 캐나다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높은 수준의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사회적으로 외국인에게 호의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연방와 각주 정부들이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인 것으로 지적됐다.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유학생의 비율이 매우 높으며 연방정부는 졸업 후 취업과 함께 영주권을 부여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캐나다 내 유학생수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말을 기준으로 유학생 수는 57만 2천 여명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6%나 증가한 수치다.


전체 유학생들중 한인 학생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4%로 30%를 차지하는 인도와 25%의 중국에 이어 3번째로 많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캐나다 대학의 학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큰 요인으로 지적했다.


미국 유학생들은 평균 6만 달러에서 8만 달러 사이의 대학 학비를 부담하는 반면 캐나다 유학생들은 평균 2만 5천 달러에서 6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