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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토론토교통요금 또 인상

3월1일 부터 10센트 추가 적용

내년 3월부터 토론토 대중교통요금이 또다시 오른다. 토론토교통위원회(TTC) 이사회는 지난 16일 마라톤 회의 끝에 내년에 요금을 10센트 추가 인상안을 채택했다.

이번 인상은 2009년이후 9번째다. TTC의 릭 리어리 대표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인상안을 반기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원할한 운영을 위해서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내년 3월1일 시행되는 이번 인상안에 따르면 전자승차권인 프레스토 카드의 요금은 3달러10센트에서 3달러20센트로 인상되며 월 정기탑승권은 4달러85센트가 올라 1백56달러에 판매된다.

다만 현금을 지불하는 이용자는 현재와 같이 3달러25센트를 내면된다. TTC는 이번 인상을 통해 내년에 3천1백40만달러의 추가 재원을 확보할 것으로 추산했다. 요금으로 마련되는 재원은 TTC 운영예산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토론토시가 나머지 1/3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TTC 이사회는 무임승차 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직원 50명을 추가로 고용키로 하고 내년 2월 시의회에 이에대한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토론토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TTC는 지난해만 무임승차로 인해 6천만달러의 손실을 본것으로 밝혀졌다.


임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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