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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확진자 1만명선 초과

105명째 사망…온주 또 하루새 4백여명 확인

캐나다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1일 오전을 기준으로 1만명선을 넘어섰으며 40세 미만 환자가 전체 감염자들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온타리오주에서 하루새 4백명 이상의 새 감염자가 확인됐고 사망자도 37명으로 늘어났다. 1일 온주보건부는 “31일 426명의 새 환자가 발생했다”며 “하루 당일기준으로 지금까지 최다 수치”이라고 밝혔다. 주민 3천1백3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감염그룹으로 분류됐던 698명은 완치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1일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온주의 전체 확진자수는 2천3백92명으로 집계됐다.


온주보건부의 데이비드 윌리암스 박사는 “지금까지 권고 수준인 자가격리 지침을 의무사항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토론토보건국의 엘린 디 빌라 국장은 “감염자와 의심 케이스에 대해 보건국 직권으로 강제성을 갖는 의무적 격리조치를 내릴 것”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퀘벡 중심으로 하루에 1000명을 넘나드는 확진자가 나오고 사망자도 꾸준하게 늘고 있어 1일 현재 캐나다 전체 확진자는 1만8백80명에 이르렀다. 사망자도 105명으로 전날보다 4명이 늘었다.
캐나다의 인구가 한국보다 적고, 또 상대적으로 인구밀도나 거주지밀집도도 낮은 편인데도 한국보다 더 빠른 속도로 코로나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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