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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캐나다풋볼리그에도 영향

축구, 아이스하키 리그경기도 연달아 연기

캐네디언 풋볼 리그 (Canadian Football League, CFL)가 시즌 개막일을 올 7월로 연기했다.

랜디 엠브로시 위원장은 7일 "캐네디언 풋볼리그 경기가 진행되는 도시들 중 일부가 6월 말까지 스포츠 이벤트를 허가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목하며 개막 연기일정을 발표했다.

엠브로시 위원장은 올 11월 22일 레지나에서 열릴 결승전을 끝으로 예정되어있던 2020시즌은 몇몇 변화들이 있을 예정이지만, 풀 시즌 진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네디언 풋볼리그는 6월 11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캘거리시가 6월 30일까지 네셔널하키리그 (NHL), 캐네디언 풋볼리그(CFL)을 포함한 모든 공공행사들을 금지시켰다.



토론토시도 6월 30일까지 시에서 주최하는 모든 행사들을 금지시켰지만, 프로 스포츠 경기들은 이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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