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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블루제이스 29일 홈경기

류현진선수 등판일정은 불확실

메이저리그(MLB)의 토론토 블루제이스팀이 오는 29일 ‘2020년 시즌’ 첫 홈경기를 치르며 이에따라 류현진의 등판여부과 주목된다.

코로나 사태로 올해 시즌이 중단된후 선수 노조측과 개막 절차를 협상해온 MLB는 총 60경기를 일정으로 오는 24일 시즌을 개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노 사태에 따라 앞으로 상당기간 관중이 없는 상태에서 경기가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이에다라 류현진을 비롯한 블루제이스 선수들은 6일 홈구장인 로저스센터에서 스프링 트레이닝을 다시 시작했다.



블루제이스는 24일 세이트 피터스버그에서 레이스팀, 워싱턴의 내션날스팀과 각각 2경기와 3경기 시리즈를 갖은후 29일 로저스센터에서 홈경기를 연다. 현재까지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정규 리그 개막을 앞둔 가운데 30명 이상의 MLB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비상이 걸렸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 등에 따르면 MLB 출전 30개 팀 중 19개 팀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무더기로 나왔다. 이날 현재까지 선수 31명, 스태프 7명이다. 이는 미국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MLB 사무국이 첫 번째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다.

이번에 나온 감염자 총 38명은 전체 검사 대상자 3185명 중 1.2% 수준이다. MLB 사무국 측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선수들의 신원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공개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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