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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레일, 직원 1,000명 임시해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영 어려워져

캐나다 최대 규모의 열차회사 비아레일이 7월 24일자로 직원 1천명을 임시해고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일, 비아레일 사장 신디아 가네우로는 임시 해고될 직원에게 사내 이메일을 통해 해고통지서를 보냈다.

가네우 사장이 보낸 이메일 내용에는 경영진 또한 임시 해고조치를 피해갈 수 없다며 이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경영난이 어려워진 탓이라고 전했다.

비아레일은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러스 발생 초기에 비해 경영이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아직 멀었기에 많은 직원을 임시해고하는 어려운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비아레일은 경제 재개를 위해 여러 조치가 단계적으로 허용되면서 일부 노선 운행을 재개했으나, 여전히 몬트리올-할리팩스, 토론토-밴쿠버 등 많은 노선이 운행을 중지한 상태여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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