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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지침 지키면 할로윈 즐겨도 좋아

연방보건전문가 “마스크 착용 등 준수해야”

연방보건 전문가는 방역지침을 지키면 오는 31일(토) 어린이들을 위한 연례 할로윈 이벤트를 백지화할 이유는 없다고 주장했다.

연방최고보건책임자인 테레사 탐 박사는 13일 “할로윈은 지역사회와 어린이들에게 매우 소중한 이벤트”이라며 “방역과 축제사이 균형을 지키며 진행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탐 박사는 “부모들은 자녀에게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도록 강조해야 한다”며 “그러나 이 이벤트 취소 여부는 각 지역 보건당국들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토론토와 해밀턴 등 광역토론토지역 지자체는 “온주정부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혼선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 토리 토론토시장을 비롯한 각 지자체 대표들은 13일 공동 성명을 통해 “할로윈이 3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정부는 곧 지침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온주보건부의 데이비드 윌리엄스 박사는 “오는 주말까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온주의 추가 방역지침에 따르면 할로윈에 실내에서 10명 이상이 참석하는 파티는 금지되었고, 할로윈 마스크는 방역마스크로 인정되지 않는다.

토론토시 보건국은 “어린이들의 할로윈 행사에 따른 지침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권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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