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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살고 싶은 나라 1위 캐나다

세계 30개국 대상 조사 결과 만장일치

세계 30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캐나다가 가장 살고 싶은 나라 1위에 올랐다.

국제 송수금 서비스 전문사 ‘Remitly’에 따르면 구글 서치 자료를 이용한 분석 결과, 캐나다가 30개국 모두에서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 꼽혔다.

이와 관련, 조사 관계자는 “자연이 뛰어나고 고임금 일자리도 많고 주민들이 친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글로벌 평화지수에서 캐나다가 가장 안전한 국가로 지목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민을 고려하는 대부분의 경우가 취업과 임금 및 삶의 질을 우선 고려 사안으로 삼았다”며 “코로나 사태에 따라 특히 평화로운 삶을 으뜸으로 지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영국 국민들은 이민가고싶은 나라로 호주를 제치고 캐나다를 선택했다.

30개 조사대상 국민들의 선호도를 보면 전체적으로 캐나다에 이어 일본과 스페인이 2, 3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톱 10중 영국과 같은 순위인 9위로 상위권 밑자리에 머물렀으며 일본은 30개국 중 13개국에서 1위에 선정됐다.


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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