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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팟지역 자택대피령 2주 더 연장해야

토론토, 필지역 의학박사 변종바이러스 확산 우려

코로나 핫스팟 지역 최고 공중보건의사들은 변종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자택대피령(stay-at-home)을 최소 2주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주 필지역의 변종바이러스 확진 사례는 5건에서 45건으로 급증했으며 이 중 40건은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 'B117' 바이러스 확진사례이며 나머지 5건은 남아공에서 처음 발견된 'B1,351' 변종바이러스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지역 공중보건당국은 현재 200건 이상의 확진사례가 변종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어떤 종류의 변종바이러스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유전체 순서 결정(genomic sequencing)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핫스팟 지역으로 분류된 토론토, 필, 욕, 노스 베이 페리 사운드 지역은 오는 22일(월) '온주 색상 표시체계'에 따라 지역별로 분류되어 단계적으로 경제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그러나 필지역 최고 공중보건의 로렌스 로 박사는 학교가 대면수업을 재개한 만큼 최소 14일간 교내 확산세를 지켜본 후 자택대피령을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토의 에린 드 빌라 박사는 확진자 수가 주춤하고 있으나 빠른 확산세를 보이는 변이바이러스가 등장한 만큼 자택대피령을 만료시키기는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한편, 18일(목) 온주 보건부는 일일 확진사례 1,038건을 확인했다.

크리스틴 엘리엇 온주 보건부장관에 따르면 지역별 확진자 수는 ▲토론토 376명 ▲필 142 ▲욕 122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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