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학교, 무증상자 대상 검사 실시
토론토교육청 양성판정률 1.19% 가장 높아
온주 보건부는 코로나 증상이 없는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다.
온주 교육부는 지난주부터 온타리오주 학교들이 대면 수업을 재개하면서 무증상자 바이러스 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온주내 총 416개 학교를 대상으로 3,706건의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중 3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역별로는 토론토 지역의 양성판정률은 1.19%로 가장 높았고, 필 지역 1.07%, 오타와 0.85%로 그 뒤를 이었다.
스티븐 레체 온주 교육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국내 최초로 무증상자 바이러스 검사 프로그램을 주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22일(월) 오전을 기준으로 온타리오주 전역에서 학교와 관련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사례는 총 7,998건이며, 그 중 5,560명이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온주 보건부에 따르면 22일(월) 온타리오주의 일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건수는 총 1,058건이며, 지역별 확진자 수는 ▲토론토 325명 ▲필 215명 ▲요크 87명 등으로 나타났다.
크리스틴 엘리엇 온주 보건부장관은 전날인 21일(일) 오후 8시를 기준으로 방역당국은 총 56만 9,455회분의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송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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