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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온주 교통부 부장관 인터뷰

미래지향적 교통시스템 도입 및 구현에 주력

사진출처 Doug Ford 트위터

사진출처 Doug Ford 트위터

지난달 18일(금) 포드 총리는 온타리오주의 내각 개편을 단행하였으며 조성준 장관의 노인복지부 유임 외에도 새롭게 한인 교통부 부장관이 임명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온타리오주 교통부 부장관으로 임명된 윌로데일 지역구 의원 조성훈(Stan Cho) 부장관이다.

본보 기자는 교통부 부장관으로 임명받은 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조성훈 부장관의 정계 입문 계기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 부장관 취임을 축하하며 소감을 부탁한다.



먼저 포드 정부에 합류해 멜로니 장관과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고, 온타리오 주민들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교통부에서 일하게 되어 기쁘다.

항상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한인사회에 감사드리며 겸손한 마음으로 온주주민을 위해 일하겠다.


▲ 온주 내각의 일원으로 활동을 하는데 어려운 부분은 없는가?

부장관으로 업무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특별히 어려운 부분은 없으며 포드 총리를 비롯해 모든 내각 구성원이 도움을 주고 있다.


▲ 정치에는 어떻게 입문하게 되었나?

지역구 의원으로 있는 윌로데일은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지역으로 한국인 비율이 높은 곳이다.

이 지역에서 계속 성장해오면서 주민이 선출한 의원들이 윌로데일 지역 발전을 위해 제대로 활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고 이러한 것을 바로잡기 위해 공직에 들어서게 되었다.

2018년에 윌로데일 지역구 의원에 당선된 후, 20년동안 미뤄왔던 401번 고속도로 진입로 공사 계획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이 공사는 401번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발생하던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었다.

또한, 지역 사회의 오랜 바램이었던 맥키 공립학교(McKee Public School)의 시설 개선과 확장에 필요한 150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했다.


▲ 앞으로의 계획과 한인사회에 하고 싶은 말은?

교통부 부장관으로서 온주에 미래지향적인 교통시스템 도입 및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싶다.

한국계 캐나다인으로서 처음 온주내각에 입성했을 때, 큰 자부심과 감사함을 느꼈다.

한인사회가 보내준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이런 변함 없는 성원이 목표 달성을 위한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원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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