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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토론토-퀘벡간 고속철도 도입 추진

토론토 몬트리올까지 3시간 45분만에 이동가능

사진출처 BlogTO

사진출처 BlogTO

캐나다 교통부가 토론토를 시작으로 킹스턴, 오타와를 거쳐 퀘벡에 이르는 구간에 걸쳐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한다.

오마 교통부 장관은 "토론토와 퀘벡간 이동시간 단축을 위해 최대 시속 200km로 운행이 가능한 고속철도 도입을 추진 중이며 이로인해 이동시간이 최대 25%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토론토-오타와 구간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에서 3시간으로, 토론토-몬트리올 구간은 5시간에서 3시간 4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고속철도의 시공을 맡을 비아레일 캐나다측은 신규 고속철도 도입이 이동시간 단축 외에도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비아레일측은 "새로운 고속철도가 도입되면 현재 평균 67%를 기록하고 있는 열차 정시 도착률이 95%까지 증가할 것이다"며 "열차의 동력원이 기존의 디젤엔진에서 전기엔진으로 바뀌는 만큼 환경오염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2021년 예산안 발표 때 고속철도 도입을 위해 비아레일에 6년간 4억9,120만 달러를 지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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