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마약과 전쟁 '1천만달러 마약압수'
마약조직원 22명 체포, 총기 및 암호화폐 압수
온주 경찰은 "지난 3월부터 욕지역 경찰과 협력해 마약 유통조직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으며 최근 조직원 22명을 검거했다"며 "이들이 불법 유통하려던 마약은 콜롬비아와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에서 들여온 것"이라고 알렸다.
경찰이 압수한 마약은 코카인 92kg, 메스암페타민 1kg, 불법 대마초 249kg, 실로시빈 1.3kg, MDMA 255g, 옥시코돈 980정, 케타민 255g 등이다.
또한, 마약조직이 보유하고 있던 권총과 현금 40만달러, 암호화폐 등 범죄 관련 재산도 압수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조직이 보유한 엄청난 양의 마약이 유통되었다면 수많은 마약중독자와 관련 피해자를 만들어 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마약이 온주에 유통되지 마약조직과 사범에 대한 수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원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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