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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백신 미접종 학생 별도규정 적용

감염자 접촉 확인 시 특별격리 들어가야

온주 보건부가 9월 새학기부터 코로나 백신 미접종 학생에 대해 별도의 방역규정을 적용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온주 공중보건 책임자 키어런 무어 박사는 "정부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30만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학생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학교 내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특별 규정을 적용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온주 보건부의 특별 방역 규정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학생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된 경우 최소 10일간에 격리 조치에 들어가야 한다.

또한 학교로 돌아오기 전 7일 간격으로 최소 두 번의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며, 첫번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다시 10일간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한편, 9월 새학기 대면 수업 재개까지 6주가량 남은 가운데 온주의 12~17세 청소년 65%가 1차 접종을 마쳤고 42%가 백신 접종을 완전히 끝낸 것으로 확인되면서 성인에 비해 낮은 백신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송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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