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항공요금 또 들썩

연료규정 바뀐 탓

캐나다 항공요금과 트럭 운송 요금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국영 CBC방송은 “전세계 대형 유조선과 운송선에 대한 연료 규정이 바뀌며 이 여파가 국내 항공및 운송업계에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해양기구(IMO)는 오는 2020년까지 대형 선박 연료의 유항 성분을 규제하는 새 규정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선박운송 업계는 유항 성분을 0.5%이내로 줄인 새 디젤 연료로 대체하고 있으며 공급 물량에 비해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기연료는 디젤유와 다르지만 가격 체제는 비슷해 디젤유가 오르면 가격이 덩달아 뛴다. 비행기 연료는 지난해에만 45%나 치솟아 올랐으며 에어캐나다와 웨스트 제트 국내 항공사들이 요금을 인상 조치한바 있다.




그러나 이번 IMO의 새 규정으로 디젤 기름값이 상승하고 있어 비행기 연료값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해 가격 조정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