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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캐나다 부동산 투자 감소

가격 비싼 탓 상업용 건물 70% 급감

외국인들의 국내 상업용 건물 부동산 투자가 작년에 비해 상당 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소재 부동산 컨설턴트 업체인 ‘알투스 그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외국인들의 총투자액은 15억 달러다. 이는 50억이었던 작년 동기에 비해 무려 70%나 감소한 수치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최근 임대용 아파트와 사무실 건물들의 매물이 줄어들었다”라며 “판매자들이 높은 가격을 요구하고 있어 거래가 더욱 급감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세계경제의 불황에 대한 우려 또한 투자 감소의 추가 요인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알투스 그룹은 다음 달부터 대형 거래들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올해 연간 외국인 투자 총액은 급증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6월 시카고 소재 부동산 투자 신탁업체인 ‘벤타스’에서 국내 노인주거복지시설에 24억 달러를 투자한다 발표했다. 또 이번 달 초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내 페어몬트 호텔 체인의 지분을 싱가포르 소재 회사에 상당 부분 인수할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올 상반기 외국인들과 내국인들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 총액은 25억 5천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28% 하락한 수치다. 알투스 측은 “임대용 아파트에 대한 투자는 증가했으나 일반 거래는 감소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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