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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토론토노선 운항 중단

3월 29일부터 4월 25일까지 잠정 운항 중단

대한항공은 인천~토론토 노선을 3월9일부터 3월28일까지 일부 감편하고 3월29일부터 4월25일까지 운항을 중단한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토론토를 포함해 13개의 인천발 미주 노선을 감편키로 했다.

이는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한국인에 대한 입국절차가 강화되고 탑승자들이 줄어들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사태 초기에는 중화권,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이 주로 감편 대상이었지만, 여파가 지속되면서 최근에는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 항공편도 줄어들고 있다. 인천-토론토 노선에 하루 앞서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은 3월8일부터 4월25일까지, 인천~라스베가스•시애틀 노선은 3월9일부터 4월25일까지 비운항한다.



미주 노선에 이어 인천∼프랑크푸르트•프라하•로마•밀라노•바르셀로나•마드리드•이스탄불 등 7개 유럽 노선 역시 5일부터 다음달까지 운항하지 않는다. 인천~빈•런던 노선은 평소의 절반 이하로 운항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국발(發) 항공기에 대해 입국 제한이나 금지 조치를 내리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어 추가로 더 감편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미주•유럽 노선 25개가 운항 중단 및 감편되면서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줄인 노선은 총 99개로 늘어났다. 아시아나항공도 인천~호놀룰루 노선 운항을 중단한 데 이어 유럽 노선 8개 중 5개를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 레일블레이저 견적상담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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