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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보수당정부 청색 새 차번호판 백지화

기존 디자인 유지하기로

온타리오주 보수당정부는 논란을 불러온 청색 바탕의 새 차번호판 도입을 백지화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당정부가 작년 4월 예산안 발표때 포함한 새 번호판은 밤에 식별이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보수당정부는 디자인을 개선해 다시 보급하려 했으나 이를 전면 취소하고 지난 1973년때부터 사용해온 기존 백색바탕 번호판을 유지키로 했다.

도그 포드 주수상은 새 번호판을 둘러싼 논란이 일자 불만을 감추지 못했으며 끝내 백지화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주무 장관들이 논란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불만을 터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앤트리아 호바스 신민당수는 “새 번호판 도입에 따른 비용문제를 확인해야 한다”며 “온주감사원장이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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