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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총리 - 코로나 구제 8백50억달러 투입

트뤼도 연방총리 “근로자, 비즈니스 지원”
캐나다 국경 제한적 폐쇄

연방자유당정부는 코로나 확산 사태로 피해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비즈니스를 돕고 경기부양을 위해 8백20억달러를 투입한다.


18일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일을 못하게 된 근로자와 문을 닫은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원책의 시행 내용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트뤼도 총리에 따르면 현행 실업보험(Employment Insurance)프로그램의 자격을 인정받지 못하는 근로자도 앞으로 14주일간 혜택을 받게 된다.


트뤼도 총리는 “코로나 감염으로 자가 격리에 들어간 주민들도 혜택 대상에 포함된다”며 “영업을 중단한 비즈니스 업주들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방정부는 근로자 지원금액을 매주 최저 3백달러선으로 매 2주마다 지급하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연방육아보조프로그램(Child Benefit)의 어린이 한명당 지원금액도 5백달러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미국 국경 제한적 봉쇄 합의


이날 또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와 미국 정부는 코로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양국 국경을 제한적으로 봉쇄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사업상 출장과 물류 유통을 제외한 모든 불필요한 왕래가 금지된다. 연방정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실질적으로 양국간 모든 관광과 여가 목적 여행이 제한된다”며”그러나 출장이나 상업적 목적 여행은 금지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미국인 1천5백만명이 캐나다를 방문해 모두 7백억달러를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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