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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운전자들 보험료 환불 혜택

보수당정부 관련법안 개정…“빠른 시일내 시행 기대”

온타리오주 운전자들은 앞으로 보험료 일부를 환불받게 된다.
온주자유당정부는 지난주 현행 보험법은 개정해 보험료 환불 규정을 포함했으며 보험업계에 대해 빠른 시일내 이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와관련, 로드 필립스 재무장관은“코로나 사태로 인한 주민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해 보험업계가 수주일이 아닌 수일내 이를 시행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은 보험업계가 어떤 조치를 취하는지 지켜보고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사를 비롯한 모든 기업들은 고객들의 고충을 배려하는 것이 고객 유지와 유치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주시해야 할 것”며“환불 조치를 막은 보험법을 손질했기 때문에 더이상 지체할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필립스 장관은 코로나 사태에 따른 이동제한 등 통제조치로 차량 운행이 크게 줄어들어 사고도 함께 감소했다며 보험사들은 가입자들에게 리베이트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이번 주정부가 못박은 환불 규정은 코로나 사태가 끝난뒤에도 최소 1년간 유지된다. 보험업계를 대변하는 캐나다보험국(IBC) 관계자는 “운행 차량이 감소해 보험료 인하 또는 리베이트 지급 조치는 당연한 것이라고 공감하고 있다”며“전국적으로 운전자들은 앞으로 약 6억달러를 절감하게 될 것이며 이중 절반은 온주에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보험사들은 보험료 인하 또는 환불 조치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사인 ‘Intact’은 “이미 약 4천만달러 상당을 가입자들에게 돌려 주었다”며 “6월말까지 이같은 환불액이 1억5천만달러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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