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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경제활동 ‘제한적 정상화’ 시동

비상사태령은 19일까지 연장…영업금지는 업종별로 일부 완화

온타리오주 보수당정부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위해 지난달 발동한 비상사태령을 또 다시 연장하는 한편으로는 영업 제한 조치를 부분적으로 완화해 사회 정상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도그 포드 온주수상은 6일 “코로나 대처 조치들이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위기에서 벗어나기는 아직 멀었다”며 비상사태령을 오는 19일까지 연장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3월중순 선포된 비상사태령에 따라 현재 식당과 술집, 미용실 등을 포함해 비핵심 비즈니스로 분류된 업소들은 영업을 못하고 있다. 그러나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와 알버타주 및 일부 대서양연안주는 최근 경제활동 재개을 위해 잇따라 사회봉쇄조치를 풀고 있다.


이와관련, 포드주수상은 “ 8일부터 가든센터 등 화혜조경업종을 시작으로 하드웨어스토어등 일부 소매업소의 영업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혀 이들 주정부의 움직임에 동참했다.




포드 주수상은 “오는 10일 어머니의 날을 앞두고 주민들이 꽃을 살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주정부에 따르면 소매업소의 경우 11일(월)부터 상점 앞에서 물건을 팔 수 있는 제한적인 영업을 할 수 있게된다. 한편 6일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 확진자는 누계로 6만 3천4백96명, 사망자는 4천2백32명이 됐다.


전날에 비해 확진자는 1천4벡50명, 사망자는 1벡89명이 늘었다. 이는 전날 최다수 기록과 같은 수치다. 온주는 4벡12명의 새 확진자와 68명의 사망자가 추가됐으며 퀘벡주에선 910명의 새 확진자와 11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서부 주중에 가장 사태가 심각한 알버타주에서도 또 6명이 숨졌다. 반면 BC주는 3명의 새 사망자가 나와 안정세를 보였고 나머지 주 중에서는 사망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지난 2월 말 캐나다에서 첫 감염자를 기록한 토론토는 이날까지 전체 사망자가 5백명선을 넘어선 5백4명으로 확인됐다.


토론토시보건국에 따르면 6일 하루 2백17명의 새 확진자가 나며 전체 케이스는 6천6백65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입원환자는 모두 391명이며 이들중 99명은 중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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