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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그레이하운드 운행 중단

직원 400명 코로나19 휴직

그레이 하운드 캐나다 (Greyhound; 캐나다 최대의 장거리 버스 회사, 미국에 본사를 둔 그레이하운드 버스라인과 제휴하고 있음)가 5월 13일부터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4월 5일 일시적으로 12개 노선을 중단했으나, 다음주부터 캐나다 내의 운행을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 한 것이다.

이 조치는 온타리오 주 전역의 노선과 오타와에서 몬트리올까지의 노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미국으로 가는 3개의 노선 운행도 중단 될 것이다.

이 회사는 " 비용 절감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다른 정부 차원의 재정적 지원 없이는 운영하기 어렵다" 라고 밝혔다.



캐나다 내 서비스 중단 조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95%의 탑승객 감소로 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레이하운드 캐나다는 약 400명의 직원들이 이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레이하운드의 전무 스튜어트 켄릭은 이 상황을 계속 지켜보면서 "최선을 다해, 최고의 마음으로" 고객과 직원을 생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항공 및 철도 노선을 대폭 축소한 상태에서 그레이하운드 캐나다의 운행 중단 결정이 어떤 영향을 가져올 지 예측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한편 그레이하운드 캐나다는 지난 2018년 캐나다 서부 대부분의 버스 노선을 중단한 상태이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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