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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유치원 폐지, 축소 검토”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2/11 11:53

온주보수당정부 비용절감 차원

10여년전 도입된 종일 유치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br>

10여년전 도입된 종일 유치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온타리오주 보수당정부가 재정적자를 해소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종일 유치원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안은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져 부모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전 자유당정부가 도입한 이 프로그램은 미취학연령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립학교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이와관련, 교육전문가들은 이 프로그램에 따라 한해 15억달러의 비용이 들지만 교육적 효과에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지적했다.

라이언스대학의 라첼 랭포드 교수는 “약 10년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며”이를 폐지할때 부작용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라시 톰슨 교육장관은 작년 연말 “이 프로그램에 대한 공청회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현재 150억달러에 달하는 재정 적자 상황에서 과연 이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 지 타당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 프로그램을 연구해온 토론토대학의 제넷트 펠레티어 교수는 “교육적인 성과가 입증됐다”며“조기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5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현재 학급당 정규 교사와 조지교육전문 교사 등 2명이 맡고 있다. 이에대해 보수당은 교사 1명에 학생 정원수도 늘려 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프로그램 도입 단계때 정부의 외뢰도 자문을 맡았던 토론토대학의 찰스 파스칼 교수는 “자리잡기까지 9년이 걸렸다”며”폐지하거나 축소해서 절약되는 재정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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