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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교육청 학생 복장 규정 완화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6/05 12:37

‘개성 존중’ 모자, 후드, 핫팬츠 등 허용

토론토 학생들의 복장 규정이 완화된다.

4일 토론토공립교육청(TDSB)은 오는 9월 학기부터 산하 학교들의 복장 규정을 바꿀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학생들은 모자나 후드를 쓰고 등교할 수 있으며 배꼽티와 핫팬츠 같이 노출이 많아 규제받던 옷들도 입을 수 있다.

이와관련,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학생들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청 조치에 앞서 일부 학교들이 이미 자체적으로 복장 규제를 완화했으며 새학기부터 모든 학교에 적용된다.

교복제를 채택하고 있는 학교들에 대해선 교육청은 적절한 검토 후 별개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비록 복장 규정이 완화됐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모자나 후드로 얼굴을 가려선 안 되며 민망할 만큼 노출이 많은 복장도 금지된다.

또 일부 인종이나 단체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문구와 술과 담배에 관한 문구가 적힌 옷을 입어선 안된다. 이에 대해 일부 학생들과 교사들은 “학생들의 개성과 권리를 존중한 선택”이라고 전했으며 온주 고교 교사연맹(OSSTF)측도 이번 교육청의 결정을 지지한다 밝혔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개성을 표현하는 것은 좋으나 면학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선 일정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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