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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표적 교내 ‘성적학대’ 탈선 빈발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6/05 12:39

작년 1월부터 1년새 교직원 108명 기소 --- 20년간 1천3백여 케이스 발생

전국에 걸쳐 학생들을 표적해한 교직원들의 성추행 등 성적 학대행위 가 빈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위니펙에 소재한 비영리단체인 ‘아동보호센터(CCP)가 최근 발표한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성적 학대 케이스가 모두 1백8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는 “이중 36건은 유죄판결이 확정됐으며 나머지는 현재 법원에 계류돼 있다”며 “이라고 지적했다. 센터측은 “ 1997년부터 2017년까지 언론보도와 법원기록및 교사감독기관의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확인된 교직원이 연루된 케이스만 1천3백건에 달한다 ”고 밝혔다.

이와관련, 센터 관계자는“이는 지난 20년간 일주일에 한건꼴로 발생한 셈”이라며 “교내 성학대가 고질적이고 만연된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과거엔 교사와 제자간 부적절한 관계로만 간주해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되지 않았으나 이제는 시대가 변했다”고 덧붙였다.

센터측은 전국을 돌며 교육청들과 학교당국, 교사 들을 대사으로 성적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는 교육을 벌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탈선행위의 대부분이 정규 수업이 끝난 이후 과외 활동때 일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일례로 체육 또는 음악등 방과후 활동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학생들과 신체적으로 접촉할 기회가 많다”며 “불법적인 행위는 아니더라도 교사와 제자간 경계선을 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6년 오타와의 한 남성 교사가 음악반을 지도하면서 여학생을 6개월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유죄를 언도받아 감옥행과 함께 자격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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