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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교사노조 – 교육부 갈등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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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입력 2020/02/04 14:03

초등교사 협상 결렬 --- 하루 전면파업 강행

온타리오주 초등교사 노조와 교육부가 지난 주말 단체협약안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차이로 결렬됐다. 이에 따라 8만3천여명의 교사들이 소속된 온주초등교사연맹(ETFO)는 3일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하루 파업’을 강행했으며 오는 6일엔 주전역으로 확대한다.

이에더해 온주공립교사연맹(OSSTF)도 이번주부터 주 2회 파업을 감행할 예정으로 노사 갈등의 파장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ETFO의 샘 햄몬드 회장은 “교육부가 교육예산 삭감을 고집해 협상이 중단됐다”며 “이를 결코 받아드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스티븐 레체 교육장관은 “중재인이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며 “노조가 전혀 양보할 의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레체 장관은 “대화를 통해 해결한다는 입장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며 “노조들은 협상 테이블로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고교교사 노조와 교육부는 현재 추가 협상 일정을 잡지 않아 대화가 끊긴 상태다. 레체 장관은”중재인을 통해 협상에 언제라도 임할 것”이라며”앞으로 노조측의 반응을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교교사 노조는 4일 요크지역과 할턴 등에서 당일 파업에 돌입한다. 이와별도로 온주 가톨릭영어교사노조는 “협상에서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주전역에 걸친 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ETFO는 다음주부터 실력행사 강도를 높여 일주일에 두차례 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온주 각급 교사 노조들은 보수당정부의 교실 정원 증원과 예산삭감, 임금 인상폭 제한 등 현안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 특히 보수당정부는 온라인을 통해 학점을 받는 의무수강 프로그램을 도입할 방침이며 노조들은 이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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