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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9월 개학 일정 늦춰야”

김형준 기자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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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입력 2020/08/14 14:59

교사, 학부모들 “학생들 감염 위험 우려”

12일 온주의사당앞에 코로나 사태와 관련된 가상 교실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온주의사당앞에 코로나 사태와 관련된 가상 교실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BC)정부가 최근 코로나 확진 증가 조짐에 따라 개학일을 늦춘 가운데 온타리오주 정부도 이같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이 나왔다.

12일 BC주 정부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재검점하기 위해 당초 9월8일 예정된 개학일정을 이틀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개학 이후 코로나 대유행이 확산될 우려가 일고 있으며 이에따라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백신 등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등교를 거부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대해

존 호건 BC주수상은 12일 감염자 이동경로 추적 인력을 500명 추가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에서 첨단 IT 기술과 함께 감염자 이동경로 추적요원을 적극 활용해 단시간 내에 감염자와의 접촉자를 찾아 격리시키며 K-방역의 한 모범 사례가 됐다.

이와관련, 전염병전문가들은 “현명한 결정”이라며”온주정부를 이를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토론토대학의 앤나 밴너르지 박사는 “BC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개학일을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며”최소한 몇일간 여유를 갖고 방역 준비를 확인하고 만전을 기하는 것이 옮은 방향”이라고 말했다.

온주 교사 노조들과 학부형들은 온주 교육부가 마련한 개학 방안중 초등교 교실 정원이 지나치게 많다며 이를 시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12일 일부 교사들과 학부모들은 온주의사당앞에서 집회를 갖고 “교실당 30명선을 유지하겠다는 교육부의 방침은 잘못된 것”이라며”15명 이내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초등교사 노조측은 “어린아이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겠느냐”며“정원수가 많아 감염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우려에 따라 주정부는 초등교 보조교사를 추가로 임용하고 간호사 5백여명을 주전역 초등교에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그 포드 주수상은 “정부는 융통성을 갖고 개학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며”교사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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