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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개학 후 학교발 코로나 감염 속출

송혜미 기자
송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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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입력 2020/10/30 13:25

학생 1천 명 이상 확진 ... “양성판정률 여전히 낮아”

토론토를 포함해 온타리오주 전역에 걸쳐 초중고교들이 개학을 한 지 2개월째 접어든 가운데 학교발 코로나 확진 케이스가 속출하고 있다.

온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27일 하루 새 확인된 학교발 확진 케이스는 144건으로 지난 2주간 모두 932건에 달했다. 이날 양성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82명으로 지난 2주일 동안 503명이 감염됐으며 개학 이후 현재까지 확진케이스는 1천63건으로 집계됐다.

교사를 비롯한 교직원의 경우 50건의 신규 확진 사례가 발생해 586건으로 늘어났다.

593개 학교에서 감염사례가 나와 전체 공립교 4천828개 중 감염률은 12.3%에 이르렀다.

토론토 공립교육청에 따르면 토론토 지역에선 156개 학교가 감염사례를 보고했으며 학생 205명과 교직원 55명이 감염자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보건당국과 전염병 전문가들은 개학 초기 우려했던 학교발 집단감염사태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 전문가는 “학교 내 감염추세를 단정 짓기엔 아직 정확한 데이터가 없는 실정”이라며 “이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말했다. 온주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온주의 코로나 1차 확산 당시 전체 감염자들중 19살 미만은 5.7%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보건부는 개학과 동시에 10살 미만 학생들에 대해 집중적인 감염검사를 실시했으며 양성판정률은 매우 낮은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주 보건부는 10월1일부터 뚜렷한 증세가 없는 학생들에 대한 검사를 중단했으며 이후 10살 미만 학생들의 양성판정률이 0.5%에서 2.3%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부의 전염병 전문가인 케빈 스와츠 박사는 “검사 대상을 축소하면 감염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다”며 “지역사회에서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어 감염 학생이 학교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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