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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 한인가족 추방 직면, 지역주민들 온라인 모금운동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12/10 13:04

임시취업비자로 거주

당국 오해로 귀국해야



사진설명- 임시취업비자로 알버타주에서 거주해온 정씨 일가족이 최근 추방령을 받아 지역주민들이 이들을 돕기위한 모금운동에 나섰다.

알버타주에서 임시취업비자로 거주해온 한인 가족이 추방령을 받자 지역주민들이 이들을 돕기위해 온라인 모금 운동에 나섰다. 정모씨는 지난해 임시 취업비자로 입국했으며 이후 아내와 두 아들도 들어왔다.

그러나 정씨는 지난달 아내가 일할 수 있도록 취업비자를 신청했으나 고용주의 잘못된 정보로 캐나다국경관리국(CBSA)로부터 추방령을 받았다. 정씨는 글로벌 뉴스와 인터뷰에서 “영주권을 받으려는 의도는 없었고 단지 아내도 일을 할 수 있도록 신청한 것”이라며”그러나 CBSA는 영어가 서투른 고용주로부터 잘못된 정보를 전해듣고 취업비자를 정지시키고 캐나다를 떠나라고 명령했다”고 전했다.

정씨의 변호사인 레카 맥너트는 “정씨는 아내를 위해 임시 취업비자를 받으려 했을 뿐”이라며“추방령을 지나치 것으로 재심을 요청했으나 최종 결정이 나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정씨는 가족과 일단 한국으로 돌아가 맥너트 변호사를 통해 재심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와관련, CBSA측은 “추방 대상자는 캐나다법에 따라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며”그러나 최종 심사에서도 결정이 바뀌지 않으면 캐나다를 떠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정씨의 사연을 알게된 이웃들은 “정씨는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며 법적 절차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이웃인 로버트 클락크는 “정씨 가족을 매우 좋아한다”며“우리와 계속 살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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