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옥타곤의 소녀 파이터

밴쿠버 출신 종합격투기 선수 안젤라 리
챔피언 결정전 진출

한인 2세 소녀가 종합격투기 역대 최연소 챔피언에 도전한다.
한인 안젤라 리(19)가 6일 싱가포르체육관에서 열리는 44회 ONE 챔피언십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메이를 상대로 스트로급(-52kg)챔피언 결정전을 치룬다.
안젤라 리가 이번 시합에서 타이틀을 획득하면 종합격투기 역대 최연소 챔프가 된다.
지난해 9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One FC 30 ‘Odyssey of Champions’에서 데뷔전을 가진 안젤라 리는 신인답지 않은 운영으로 암바로 승리를 챙긴 후 파죽의 5연승을 거둬 ‘Unstoppable(멈출 수 없는)’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안젤라 리는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챔피언전을 치룰 수 있게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상대인 야마구치 선수가 강적이지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 미처 대비도 하기전에 경기를 끝내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1996년 밴쿠버에서 태어난 안젤라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무술을 익힌 무술가 집안 출신이다.
아버지는 현재 자신의 종합격투기 코치를 맡고 있으며 어머니는 태권도 선수 출신이다. 또한 형제 자매들 모두가 종합격투기를 익히고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