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lear
72.4°

2018.09.18(TUE)

Follow Us

오페라 '손양원', 토론토서 ’감동의 막’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2/21 14:39

진실한 사랑을 실천한 신앙의 표본
23-24일 큰빛교회

일제강점기 때 한센인을 위한 헌신과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해방후 자식을 살해한 좌익 청년을 양자로 삼는 등 사랑과 희생으로 점철된 삶을 살다가 순교한 손양원 목사를 그린 창작오페라가 토론토를 찾아온다.

한국 기독교 음악의 거장 박재훈 목사의 창작 오페라 '손양원'이 토론토에서 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박 목사가 원로목사로 있는 ‘큰빛교회’(6965 Professional Court. Mississauga) 임마누엘 채플에서 감동과 은혜 가득한 스테이지를 연다.

박 원로목사는 '어머님의 은혜', '산골짝의 다람쥐', '펄펄 눈이 옵니다' 등 수 많은 동요와 찬송가, 그리고 '유관순', '에스더' 등 오페라를 작곡했다.

공연을 주관하는 온타리오 한인목사회(회장 양승민)에 따르면 박 목사가 작곡한 '손양원'이 한국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3-4년 전부터 토론토에서 공연을 계획해 왔으며, 이번에 미주순회 공연의 일환으로 토론토 무대가 마련된 것. 특히 박 목사가 내년도에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생의 마지막 역작이 될 수 있는 '3.1운동'을 예술로 승화시킨 오페라를 작곡함에 따라 이를 무대에 올리는 계획을 동시에 알리는 목적으로 이번 무대가 준비됐다.

손양원 목사는 본명이 손연준이지만 1939년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한센인을 위한 애양원에 재직하며 병과 사람들의 눈총에 고통 받는 한센인을 위해 헌신하기 위해 이름도 손양원으로 개명 했다.

그는 한센인을 위해 자신을 아끼지 않고 수 많은 희생을 감내했고, 또 동시에 주기철 목사와 같이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해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또 해방 후 1948년 여순사건 때 우익 학생단체에서 활동하던 두 명의 아들이 좌익 청년 안재선 등에 의해 살해됐지만 이들을 용서하고 안재선을 양아들로 받아들였으며 한국전 중에는 피난을 가지 않고 끝까지 교회를 지키다 공산군에 의해 순교했다..

그의 자기 희생적인 삶은 종교과 이념을 떠나 모든 사람들에게 인도주의적 사랑을 가르치는 이정표가 되고 있다.

오페라 '손양원'의 입장권은 100달러(R석), 50달러(A석), 30달러(B석), 10달러(학생석)로 각각 책정됐다. 입장권의 각 지역별 판매처는 다음과 같다. ◆리치몬드힐=H마트 하나약국/416-887-7515 ◆노스욕=바로군빵/416-225-4882 ◆미시사가=BnC 베이커리 /905-896-7888◆옥빌=리빙라이팅(갤러리아 옆/)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