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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입학시 예방접종 ‘필수’

볼거리 확진 환자 26명

토론토 내 볼거리 확진 환자가 현재까지 26명으로 집계돼 학교들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의 경우 예방접종기록이 있어야 학교 입학이 가능해 대부분 예방접종을 마친 상황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지방 교육청은 지난 3일(금) 소속 학교 내 볼거리 확진 환자 1명이 있음을 학부모들에게 알리며 자녀가 예방접종을 했다면 크게 우려할 필요 없다는 내용의 공지를 전했다. 공지 내용에 따르면 학생들의 예방 접종률은 90% 이상으로 학교에서 볼거리에 감염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민자들은 학교 입학전 예방접종기록을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한인들의 감염 가능성 역시 낮을 것으로 점쳐진다.

토론토 보건국은 이와관련 “현재까지 보고된 사례를 연구중”이라며 “볼거리의 경우 잠복기가 2주에서 3주로 길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 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보고된 사례에 따르면 학생 뿐 아니라 2-30대에서도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며 “예방 접종 여부에 대해 다시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볼거리 백신의 경우 총 2회를 접종해야 하지만 성인은 과거에 1회만 접종했을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성인들도 자신의 접종 여부를 상기한 뒤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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