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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한국의 달’ 기념 국악 한마당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9/18 11:46

10월2일 소리누리 예술단 초청 공연

소리누리 예술단의 국악무대가 다시 한번 교민들을 찾아온다. 캐나다한국문화예술협회(이사장 김정희)와 캐나다 한국교육원(원장 이종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 예술단 초청 공연’이 오는 10월 2일(수) 토론토 노스욕에 위치한 토론토 메리디안 아츠센터(5040 Yonge St.)에서 열린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온타리오주 한국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작년 공연에 대한 호평에 재공연이 확정되었다.

소리누리 예술단은 대취타, 무산향, 수제천, 산조합주, 사물놀이 등 전통 국악 민요 및 무용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또 관객들은 예술단만의 개성이 담긴 창작 무용과 창작곡들도 만나볼 수 있다.

대취타는 조선시대 왕이 궁궐 밖으로 거동할 때나 군대가 행진할 때 연주되던 음악이다. 등채의 호령에 의해 연주가 시작되고 끝을 맺는다. 조선 후기 효명세자가 창제한 궁중무용인 무산향은 공연장 내에 장중하면서도 활발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수제천은 궁중 연향과 왕세자의 행차 등에 사용된 장엄한 관악 합주곡이다.

특히 1970년 유네스코 아시아 음악제에서 최우수 전통음악으로 선정된 바 있는 만큼 매우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조는 남도의 무속음악을 바탕으로 구성된 독주곡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합주로 연주된다. 이에 관객들은 예술단의 기량과 악기의 성능을 한껏 감상할 수 있다. 국악의 대표적 장르인 사물놀이는 풍물놀이의 네 가지 주요 악기인 꽹과리, 징, 장구, 북으로 연주하는 타악 합주 형태로 이뤄진다.

전통 무대 이외의 국악 오케스트라 무대도 준비된다. 소리누리 예술단의 국악 오케스트라는 관현악 ‘멋으로 사는 세상’과 ‘민요연곡’를 연주한다. 또 애국가와 캐나다의 국가인 ‘오 캐나다(O, Canada!)’를 국악으로 편곡해 공연의 피날레로 선사한다.
주최 측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완성도가 높은 공연인 만큼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티켓 가격은 개인당 10달러로 이벤트 브라이트(Eventbrite)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가 불편한 교민들은 21일 나빌레라 스튜디오(57 Glen Cameron Rd.)나 23일 본보 사무실(1101 Finch Ave. W. #8)을 오후 1~ 5시 사이에 방문해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공연장 내 자리 배정은 선착순으로 결정되며 공연 및 예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416-910-962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국립 국악고등학교는 조선시대에 궁중에서 음악과 무용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던 관청인 장악원과 아악부원 양성소의 전통을 계승한 국악 인재 양성학교다. 1955년 국립국악원 국악사 양성소로 개소했으며 1972년에 국립국악고등학교로 승격되었다. 현재 재학생들에게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민요, 무용 등 13개의 전공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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